매거진 쓸, 쓰레기 없는 장터 ‘쓸어담장’ 개최
- magazinessssl
- 2019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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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으로 쓰레기 발생량 과포화…포장 쓰레기 대안 제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쓸>은 오는 16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청년의 생활, 문화, 자산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공간 청년허브에서 ‘쓸어담장’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쓸어담장'은 제로 웨이스트 플리마켓으로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고 즐거운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가는 매거진 <쓸>이 주최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문제 개선을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SK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함께 하는 행사다. 매거진 쓸의 담당자는 "쓸어담장의 이름은 본래 ‘SSSSLer(매거진 쓸SSSSL 독자)담장’으로 참가자가 가져온 용기와 에코백에 물건을 쓸어 담아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면서 "독자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터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쓰레기 없는 장터 ‘쓸어담장’은 11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그러나 충분히 즐거운 장터를 만들기 위해 ‘쓸어담장’은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만을 사용한다. 건강한 소비 문화를 지향하는 본 행사에는 건강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비롯하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생활용품, 중고물품, 패션 아이템 등이 판매되며 비즈왁스 랩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클렌징 오일 만들기, 포장 워크숍 등 다양한 워크숍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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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ㅣ 함혜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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