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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SSSSL [:쓸] vol.6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쓸의 여섯 번째 이야기

"월경컵"

쓸 vol.6 소개
이번 쓸 vol.6은 ‘월경컵’을 스페셜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월경컵을 먼저 써본 사람으로써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었기에 “곧 신세계가 열릴거야.” 라고
추천하지만 주변인들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월경컵을 사용한 여성들의 역사가 7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지앤모어’라는 회사와 여러 시민단체들의 노력 끝에 2017년 처음으로 정식 유통 허가를 받아 이제 막 보편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월경하는 분들의 경제, 안전, 환경 모두 유익한 대안 월경용품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쓸 vol.6 에는 월경컵 이외에도 쓰레기 없는 장터 ‘쓸어담장2’, 전범선과 양반들 밴드의

‘전범선’님 인터뷰, 제로웨이스트 실천가 황승용, 송현섭님의 이야기 등 지구를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가득 채워져 있으니 찬찬히 살펴봐 주세요 :)


Contents
Special 처음 만난 월경의 신세계
Interview 스투키 스튜디오 ‘정유미’
Project 쓰레기 없는 장터 ‘쓸어담장2’
How to 음식물 쓰레기를 흙으로! Feat.꼬리
Mini Interview 리페어라이프 앤 디자인 황혁주  
Interview 새로 쓰는 양반의 생활 ‘전범선’    
Project Withusearth 제로웨이스트온라인챌린지
SSSSL People 나와 지구를 위한 뜀박질, 황승용
                       / 시장을 바꾸는 목소리, 송현섭(송그린)

Essay 일상의 분리수거_김민성
How to 우리가 용기를 낼 때
Column ‘1회용’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
News 환경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로드맵!
Recipe 쭈글한 사과로! 사과조림&응용토스트
Item 깨끗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프리메라의 약속


본문 내용 中
처음 월경컵을 시도 했을 때 빼는 방법을 몰라 혼자서 종일 전전긍긍했었다. 역시 월경컵은 나에게 맞지 않나 보다 싶어 사용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평생 수천 개의 월경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데 이번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도전했다. 그렇게 마음먹고 빼는 것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결과 월경컵의 압력이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 이내 ‘쏙’하고 나왔다. 또 걸을 때마다 이물질이 느껴지고 너무 아팠다. 알아보니 손잡이 역할을 하는 꼬리가 나에게 길었던 것! 그래서 꼬리부분을 잘랐더니 정말 거슬리는 것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방법을 터득하고 적응하여 월경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월경하는 날이 두렵지 않다. 월경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너무나 편하다.
SSSSL vol.6
Goods of Good 월경컵
에디터 배민지 / 일러스트레이터 오유나


신세계라던데… 나는 아직 어렵다.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것에 비해 아직 낯설기만 한 그것.

월경컵의 존재는 익히 들었지만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SSSL vol.6
월경컵 나는 아직… 中
에디터 신혜연 / 사진 이섭


일회용용기 대신 다회용기와 에코백을 사용하는 것은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를 비롯한 일회용품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쓸어담장의 취지와 가장 맞닿아있는 부분이었다.
SSSSL vol.6
쓰레기 없는 장터 쓸어담장2 中
에디터 배민지

매거진 상세정보
판형: 190 X 260 mm
페이지: 104p
인쇄: 표지 앙코르(재생지) 210gsm, 내지 그린라이트(재생지) 100gsm, 콩기름 잉크 사용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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