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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SSSSL [:쓸] vol.4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쓸 네번째 이야기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란 물건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버려지는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여 낭비를 줄이는 생활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통해 물질적인 소비를 줄여 경험하는 시간을 늘리고, 느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 안의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이는 것에 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을 이야기합니다.

 

" 한 끗 차이를 보여주는 가치.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합니다."

 

쓸 vol.4에서는 예전에는 신사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어느 집 옷장 한구석에 켜켜이 쌓여있는 "손수건"을 주제로 잡지를 꾸려보았습니다. 사실 손수건은 참으로 멋진 물건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물티슈와 휴지를 워낙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기에 멋진 물건이 단순한 천으로 방치되는 실정이지요. 하지만, 손수건만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우린 1년에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4호는 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와 관련된 보다 다양한 주제 및 소재를 다루기 위해 백방으로 취재하고 노력을 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가 모두의 일상이 되는 날을 위해 매거진 쓸은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표지
보기만 해도 멋지고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쿨해질 수 있는 다양한 손수건!
다양한 손수건을 켜켜이 쌓아서 작지만 위대한 손수건의 힘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차
Life 18.....쓸스러운 생활_손수건부터
Article 26.....역사로 보는 손수건의 상징
SSSSL Pick 30.....뽑아서 닦는 와입스,면생리대
Interview 32..... 그린한 사생활_노리플라이,튠 정욱재
Item 38.....미세플라스틱 없는 천연수세미 탐구
Travel 40.....제로웨이스트 태국 여행_좋아은경
Roundtable 48.....에코한 리더들과 함께하다
Column 58.....생분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_홍수열 
Abroad 62..... 독일의 공병 환급 제도인 판트,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Recycle 66.....종이팩 
Research 70.....쓰레기대란 1년 후,어떤 변화가? 
How to 73.....손수건, 보자기 포장법 
Article 78.....뽁뽁이가 없어도 안전한 책포장
Book 80.....레이첼 카슨의 '센스오브원더'
Music 82.....바다의 마음을 따라서_세이수미
Cook 84.....소중한 자투리 레시피_가래떡강정

 

본문

자연 분해가 어려운 물티슈는 매립지에서 분해되기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순간의 편리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이처럼 거대하지만,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고도 위생적인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p.29  역사로 보는 손수건의 상징 中

 

저는 '정리'하는 걸 잘해요, 안 쓰는 물건을 나눠주거나 버리는 거에요. 그렇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나한테 정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버려질 물건은 사지 않게 돼요. 새로운 물건을 들이는 것에 대해 신중해 집니다. 지금 내 방에 있는 것들을 둘러보고 미니멀리즘을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요.

p.37 그린한 사생활_노리플라이,튠 정욱재  인터뷰 中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 여행'을 하겠다고 결심이 섰지만 여행이 '고행'이 되어서는 안 되니까, 중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가볍게 생각하려고 했어. '하나만 줄이자, 하나라도 줄이자.

시행착오를 겪자. 그리고 솔직하게 기록하자.

p.43 제로웨이스트 태국 여행_좋아은경 中

 

그러나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린이에게나, 어린이를 인도해야 할 어른에게나 자연을 '아는 것'은 자연을 '느끼는 것'의 절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p. 81 레이첼 카슨의 '센스오브원더' 中

 

매거진 상세정보
판형: 190 X 260 mm
페이지: 104p 
인쇄: 표지 앙코르(재생지) 210gsm, 내지 그린라이트(재생지) 100gsm, 콩기름 잉크 사용

 

 

쓸 구독자 여러분들! 오늘도 쓰레기 없이 건강하고

가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매거진 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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