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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SSSSL [:쓸] vol.3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쓸 세번째 이야기

 

매거진 ⟨쓸⟩은 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하며 생활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이야기를 담은 잡지입니다.
영어로는 SSSSL이라고 표기하는데 small, sustainable, social life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란 물건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버려지는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여 낭비를 줄이는 생활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통해 물질적인 소비를 줄여 경험하는 시간을 늘리고, 느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 안의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이는 것에 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을 이야기합니다.

 

" 일회용 컵은 안 쓰는 것이다. "

 

쓸 vol.3에서는 지난 8월 1일 시행된 카페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와 관련하여 '카페'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일회용 컵 없는 생활' 이라는 주제로요. 제로웨이스트가 무겁게만 들리는 환경 운동가들의 '중론'(重論) 이 아니라 누구나 이야기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론(通論)' 이라는

점을 특히나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매일 드나드는 '카페'를 무대로 말이죠. 
 

이번 주제는 그래서 조금 더 익숙하고 친근한 장소들이나 이슈들이 등장합니다. 

제로웨이스트가 모두의 일상이 되는 날을 위해 매거진 쓸은 계속 정진해나갈 것 입니다. 

 

표지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자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누구라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드립니다. 

 

목차

Infographic 14p.....zerowaste cafe map
Issue 16p.....카페 안에서는 머그잔으로_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살펴보기
Place 20p.....더 가치 있는 흐름을 위한 당연한 시도_퍼슨비
Place 32p.....백곰 지키는 빵집_우스블랑
People 42p.....그린으로 채우는 세상_그린디자이너 윤호섭
Place 50p.....플라스틱 실험_알맹@망원시장 그리고 카페M
Life 56p.....Zerowaste coffe_제로웨이스트 홈 카페
Interview 58p.....정말 '설거지옥' 인가요?_ 카페종사자 인터뷰
Essay 62p.....나는 일회용컵을 쓰지 않습니다. 
Place 66p.....우린 잠시 자연을 느끼고 가는 여행자일 뿐_2018 백패커스데이
How to 72p.....Go tumbler_텀블러 잘 사용하는 방법 
Place 76p.....오로지 자연과 우리 힘으로_비전화 공방의 비전화 카페 
Place 82p.....자는 텀블러를 깨우는 카페 보틀팩토리_Your Bottle Week 
Place 86p.....제로웨이스터들이 자주가는 카페 4곳_더피커,앤드유,카페다다랩,창문카페별꼴
Essay 92p.....기묘한 동거_홈 카페 분투기
Book 95p.....어쩔 수 없이 쓰레기를 생산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_도시의 쓰레기 탐색자
Recipe 98p.....소중한 자투리 레시피_밥전

 

본문

결국 기본을 지키자라는 것인데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잘 지켜내고 싶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다 보니 다음 세대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p.41 백곰 지키는 빵집_우스블랑 中

 

일회용 컵 단속 이후에 텀블러 사용자가 많이 늘었죠. 4-5배 정도 늘었어요. 텀블러 사용을 많이 하면 좋겠고, 본사에서 텀블러 사용 혜택 제도를 마련했음 좋겠어요. 
p.60 정말 '설거지옥' 인가요?_ 카페종사자 인터뷰 中

 

나 또한 습관이 되기 전까지 텀블러를 까먹기 일쑤였고 들고 다니는 것이 무척이나 불편했다.

하지만 소중한 환경 자원을 들여 생산,운반 과정을 거쳐 온 일회용 컵을 딱 한번 쓰고 버리는 것보다 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구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다. 이제는 외출 시 텀블러를 챙기는 습관도 자연스럽다. 일회용 컵은 안쓰는 것이다.
p.64 나는 일회용컵을 쓰지 않습니다. 中

 

그 많던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p. 96 어쩔 수 없이 쓰레기를 생산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_도시의 쓰레기 탐색자 中

 

쓸 구독자 여러분들!  오늘도 쓰레기 없이 건강하고

가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매거진 쓸 편집부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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